아이티아이즈는 '한국거래소 전력IT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316억원대다.
사업 주사업자는 중소기업 아이티아이즈다. 부사업자는 한전 KDN과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 꾸려진다.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참여 조합사는 광주 지역기업 지에프티, 여성기업인 제주아이티엘로 구성됐다. 사업 목표는 24시간 365일 전력IT 시스템의 무중단 운영 보장과 장애 발생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대한민국 전역의 전력계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간 88조원에 이르는 전력거래 무중단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IT시스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는 에너지 IT, 데이터 산업(AI,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B2C 비즈니스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중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