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주항공청 국회 통과에 “우주 강국 도약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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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이른바 '우주항공청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 도약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안, 우주항공청을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모두 3개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이르면 5월 경남 사천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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