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홈 앱 '미홈' 매터 인증

중국 전자제품 제조기업 샤오미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이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단체 커넥티비티스탠다드얼라이언스(CSA)에 따르면, '미홈' 앱이 매터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홈 허브 '스마트홈 허브2' 매터 인증도 받았다.

샤오미 스마트홈 앱이 매터 인증을 받음에 따라 TCL·하이센스 등 매터 인증을 받은 다른 스마트홈 기기와 연동, 제어가 가능해진다. 샤오미 스마트홈 앱으로 매터 인증을 받은 TCL TV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업체는 매터 인증 사물인터넷(IoT) 기기 비중이 80%가 넘는 등 매터 인증 기기에 강세를 보여왔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구글, 아마존에 이어 삼성전자, LG전자가 매터 인증을 받았다. 샤오미의 스마트홈 플랫폼 매터 인증으로 플랫폼 시장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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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홈 앱 '미홈'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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