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프앤알바이오(대표 김영민)는 그린메디신(대표 김세웅)과 사업 확대 및 건강 증진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추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칸나비스'를 활용한 원료·제품 개발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사업화 확대를 도모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 및 인프라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웅 그린메디신 대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헴프앤알바이오와의 협약을 통해 칸나비스 기반의 건강 증진, 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헴프앤알바이오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칸나비스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헴프앤알바이오는 헴프 생산·재배는 물론 자체 기술인 '헴플라 PCP' 추출 공법으로 원물을 가공·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산업용 헴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유통 중이다. 올해 시리즈 A, 농식품펀드 등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