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로봇 CLIBO를 선보인 어드밴스솔루션(대표 채두현)은 최근 '융복합기술교류촉진 국내기술교류 성과공유회'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CLIBO는 자율주행로봇(AMR)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공간이 넓은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살균할 수 있는 인체무해 살균 광원과 필터 없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술 적용해 대기질을 안전하고 유지한다. 또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살균·청정할 수 있도록 오염도가 높은 곳부터 살균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상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를 자동으로 교체해주는 스테이션을 구비해 CLIBO의 활용성을 높였다.
성과공유회에서 어드밴스솔루션은 지속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분류장치에 대한 기술과 제품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대기환경뿐만 아니라 재활용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장치를 개발해 환경문제를 기술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채두현 대표는 “기존의 실내공기오염 문제를 어떻게 해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소비자와 사용자들에게 도움 되는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