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창업스쿨' 본격 시작…로컬창업·벤처기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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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와 손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168명이 신청했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지난 5일부터 5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5주간 운영되는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 들이 투입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플랫폼 활용 노하우, 성장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터에서는 참가자 성과공유회,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팅, 마켓데이 개최, 사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창업스쿨'를 확장해 이번에 중점 교육하는 디지털 마케팅 외에도 브랜드 스토리, 디지털 컨텐츠 제작, 투자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북만의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서 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네어버 로컬브랜드 창업스쿨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로컬창업·벤처기업들의 역량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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