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900원샵'은 가성비 있는 9900원 이하 상품과 1000원대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 상품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어 알뜰한 쇼핑을 즐기는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9900원샵을 운영하는 상품기획자(MD)가 고물가 시대 부담 없이 장바구니 채우도록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
최근 9900원샵에서 주목하는 상품은 '포켓 쫄쫄이 꽃징어'다. 신선식품을 산지 직배송해주는 11번가 '신선밥상' 상품 포켓 쫄쫄이 꽃징어는 오징어의 귀채를 얇게 채썰어 소포장한 간식거리다. △포켓 허니촉촉 꽃징어 △포켓 통다리 꽃징어 △스트링 허니촉촉 꽃징어 등 다양한 풍미의 제품을 균일가로 선보이고 있다. '쫄쫄이 꽃징어' 등 대용량 상품도 있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9900원샵 판매 상품 중 결제건수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탁 시 사용하는 '인블룸 이염 방지 시트'는 총 150매의 시트를 7000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동일 용량의 제품들이 보통 1만원 중후반대부터 가격이 형성되는 데 반해 절반 이상 저렴하다. 분리세탁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간편함과 미세먼지 흡착 성능으로 이염 방지 시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9900원샵' 내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오엘라 무선 센서 LED바'도 있다. 옷장, 침대 밑, 부엌 싱크대, 계단 등 빛이 필요한 곳에 부착해 사용하는 충전식 센서바다. 인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LED를 켜는 인체 감지 센서가 탑재돼 있다. 약 1㎝의 얇은 두께로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1+1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한다.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팟'에서 100% 국내 생산한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만든 주방용품도 있다. △프리미엄 실리콘 스파츌라 △프리미엄 실리콘 밥주걱 △프리미엄 실리콘 집게 등 최상 품질의 실리콘을 사용한 제품들을 7000~9000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음새 없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제품 파손과 이물질 끼임 걱정에서 자유롭다.
현재 11번가 9900원샵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5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선착순(200명) 발급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