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경영 핵심 파트너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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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서브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와 솔루션, 비전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서브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다. 기업소모성자재(MRO) 1위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브원의 최신 ESG 주요 경영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환경 부문에는 △친환경 제품 개발·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담았다. 사회 부문에는 △사업장 안전·임직원 건강 관리 △고객 정보보안 강화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공정거래 등 ESG 이슈가 미치는 재무적·비재무적(사회·환경) 영향도를 종합 분석 고려했다.

올해 창립 22주년인 서브원은 매출 기준 국내·아시아 MRO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의 각종 유지, 보수, 운영을 위한 소량 다품종의 각종 소모성 비핵심 자재의 원스톱 구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화학안전관리 플랫폼 LSP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LSP 도입 시 각종 R&D 실험실 화학물질 구매·재고, 안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오피스·연구소·공장 물류시설 등 모든 사업장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해·화재사고 예방을 돕는 맞춤형 안전방재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그 밖에 △친환경 물류 배송 차량 도입 확대 △전 사업장 폐기물 처리·에너지 절약 등 온실가스 감축의 국제적 기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장재전문솔루션을 통해 대형 유통사 고객과 친환경 쇼핑백을 비롯해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동철 서브원 대표는 “글로벌 구매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의 핵심 구매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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