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URN(에잇턴), 첫 팬콘서트 성공적 마무리…2024년 '당찬 발걸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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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H엔터테인먼트

8TURN(에잇턴)이 데뷔 첫 팬콘서트로 감격을 맛봤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총 4일 간 데뷔 첫 팬콘서트 '8TURN FAN CONCERT (에잇턴 팬콘서트 <턴 테이블>)'을 개최하고 뜨거운 응원 속에 팬들을 만났다.

'TURN TABLE'은 데뷔부터 항상 힘이 되어준 TURNING(터닝, 공식 팬덤명)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감사함을 가득 담아 기획된 소극장 공연으로 8TURN의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다. 8TURN은 여덟 멤버만의 음악적 색채를 진하게 녹인 무대들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8TURN의 악동 바이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대 타이틀곡 'TIC TAC(틱 택)', 'EXCEL(엑셀)'을 비롯해 'WE(위)'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SKETCH(스케치)', 'ING', ‘WONDER(원더)’등 오랜 시간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수록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솔로 및 유닛 무대 또한 8TURN의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내며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NCT U의 'UNIVERSE(유니버스)', 엑소의 '첫 눈' 등 8TURN만의 '영 앤 시크' 아이덴티티와 반전 매력으로 재해석한 커버곡들 또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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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H엔터테인먼트

8TURN은 레트로샵이란 이색 콘셉트 연출과 '팔색조 올라운더'에 빛나는 완성형 퍼포먼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회차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어디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8TURN만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덟 멤버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나처럼 해봐요 8TURN' 코너부터 팬들의 소원을 직접 이뤄준 '8TURN 내 소원을 들어줘' 코너, 그리고 공연 종료 후 하이터치에 이르기까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한 8TURN의 노력이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12월 3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STUNNING' 타이틀곡 'RU-PUM PUM(러펌펌)'의 무대도 깜짝 공개해 현장을 찾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쾌감이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9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끝으로 8TURN은 "2023년을 저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 8TURN에게 2023년은 과장 하나 없이 여러분들로 가득 찬 해였다"며 "항상 엄청난 에너지와 꿈을 심어줘서 감사하다. 2024년에는 더욱 힘이 되는 8TURN이 되겠다"며 팬콘서트 성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8TURN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STUNNING'을 발매한다. 'STUNNING'은 남다른 자신감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여덟 소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가장 8TURN다운 멋으로 가득한 다섯 곡이 수록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