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5본부·1연구센터·1단·22실로 조직개편…“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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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직도(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존 5본부·1연구센터·22실 체제를 5본부·1연구센터·1단·22실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하게 되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영안정과 도약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소진공은 이번 개편으로 재도약지원단을 신설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넘어 재기·도약 기반 조성 역할을 한다. 지원단은 한계·위기 소상공인의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정리와 재창업·재취업을 지원하는 재기지원실, 코로나19 사후관리를 수행하는 회복지원실을 배치했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손실보상반도 정규 조직으로 편성했다.

정책연구센터는 정책연구팀과 조사분석팀을 각 정책연구실과 동향분석실로 전환한다. 동향분석실은 데이터 기반 동향분석, 상권정보시스템·빅데이터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한다.

디지털혁신본부는 디지털전략본부로 이름이 바뀐다. 기존 기획경영본부에 속했던 정보화전략실을 디지털혁신본부로 이동, 플랫폼 구축 등의 인프라 운영과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일원화했다.

소상공인본부는 소상공인상권본부로, 시장상권본부를 시장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시장상권본부 산하였던 지역상권실은 소상공인상권본부로 이동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