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1개사 및 21명이 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행사와 '당당치킨'을 비롯한 자체브래늗(PB) 상품으로 서민물가 안정에 공헌한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업계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BGF리테일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정부는 업계의 혁신 노력에 발맞춰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 중 온라인 배송 허용 등 불합리한 유통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전환 촉진, 해외 진출 지원 등 유통업계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