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충북대학교의 교육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10억원 규모 '교육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주요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지원 △클라우드 운영 절차 및 표준 수립 지원 등을 총괄한다.
이노그리드는 먼저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다. 클라우드 구축 시에는 자사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적용한다. 클라우드 전환 후에는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ZERO SQUARE)'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접속자 수가 급증하는 시기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발생 시에도 체계적 대응이 예상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선두주자로서 교육부, 전남대학교, 카이스트 등 다수 교육계 클라우드 사업을 성공 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대 교육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