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민호 와이엠에스닷코 대표와 황태일 글로랑 대표가 대한민국 청년기업인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출범 10주년 창업희망콘서트에서 모범 청년기업인과 전담멘티에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민국 청년기업인상은 우수 성과를 보유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만 39세 이하 ICT기업 대표를 창업 3년 이하,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 기업으로 나눠 시상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염민호 와이엠에스닷코 대표는 2021년 자연어처리(NLP)·컴퓨터 비전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을 창업했다. AI 특허 16건을 출원하고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뉴스제공 서비스, 거주 공간 내 객체를 인식하는 공인중개사용 사진첩 서비스를 펼쳐 ICT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2017년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온라인 라이브 키즈스쿨 꾸그를 운영하고 있다. AI 교육 솔루션과 재능진단 플랫폼으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매출 신장·고용창출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봉호 이엠시티 대표는 올해 실시한 21·22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담멘티 중 참여도와 사업성과가 우수한 점을 평가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유나 이글루클라우드 대표와 김인수 위인터랙트 대표는 21기와 22기 전담멘티 대표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마정수 젤코 대표와 유성한 반프 대표는 각각 21기, 22기를 우수멘티로 선정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임연호 K-ICT창업멘토링센터 교육전문멘토, 강관식 전 전담멘토, 천영석 트위니 대표, 이혜정 K-ICT창업멘토링센터 팀장, 김신곤 광운대 교수 등 5명은 멘토링센터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