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이 심플솔루션(대표 이상진)과 'SecuAir WIPS'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퓨쳐시스템 본사에서 각 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플솔루션과 퓨쳐시스템의 상호협력을 위한 총판 계약 협약식' 을 갖고 'SecuAir WIPS' 제품의 영업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퓨쳐시스템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제품에 대한 고객 요구가 늘면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게 돼, 심플솔루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원규 퓨쳐시스템 대표는 “'SecuAir WIPS'는 과거, 퓨쳐시스템의 1세대 WIPS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퀀텀리프 버전)으로 양사가 함께 공동영업, 공동판매 할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판매 할 제품으로 WIPS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퓨쳐시스템은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세대 가상사설망(VPN) 분야 1위 기업이다. 시군구 지자체와 은행 등 15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쌓았다. 또한 올해 초 출시한 'WeGuardia™ ITU/ITM' 출시에 이어 'SecuAir WIPS' 판매를 도모하여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심플솔루션은 IT무선보안 전문기업으로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E(Extension)'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무선침입방지솔루션 'SecuAir WIPS'를 올해 3월에 출시했다.
'SecuAir WIPS' 는 고성능 무선침입방지 센서 '시큐에어 윕스 센서 100'과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관리서버 '시큐에어 윕스 WSE'로 구성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퓨쳐시스템은 심플솔루션의 WIPS 제품을 공급하여 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