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뉴스와 플래닛주민센터가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다음세대재단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으로 해결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셜임팩트뉴스'는 기성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 소셜섹터 현장 소식을 중심으로 다루는 언론 매체다. 소셜임팩트뉴스는 이 사업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새로운 출범을 준비하며 미션과 비전을 점검한다. 비영리조직/사회적경제조직 등 다양한 소셜섹터의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플래닛주민센터'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소셜트립'을 개발해 운영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을 넘어 기업, 기관, 학교 등으로 참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셜임팩트뉴스와 플래닛주민센터가 지원을 받는 이 사업은 비영리스타트업 각각에 최적화된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환경, 청년, 지역사회, 느린학습자, 젠더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비영리스타트업 9개팀을 선정하고 최근 '소셜임팩트뉴스', '플래닛주민센터' 2개팀을 추가로 선발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1년 여간 전국의 160여개 비영리스타트업팀의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총 11개팀을 선정했다”면서 “다음세대재단은 앞으로도 건강한 비영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젠다, 활동방식의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