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전,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 수혜기업 뷰전(대표 윤희영)이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최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렸다.

지난해 창업한 뷰전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PDLC 필름전문 생산 기업이다. 이 필름은 냉난방 부하 절감을 통해 연간 40%의 전기요금 절약 및 3만3000㎏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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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 뷰전 대표가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프리A(Pre-A) Series 단계까지 투자 유치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 미국, 일본 베트남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사업단은 뷰전에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 구미지역 내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기업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제품혁신 지원사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