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영예…경영혁신·ESG 실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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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로고.

광주상공회의소는(회장 정창선)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에너지가 경제 위기극복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1982년 설립이래 광주·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왔다. 스마트 기술의 지속적 도입으로 선제적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위기·재해 대응력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연료전지·지열·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융복합 충전소 전국 최초 설치 등 그린 에너지 사업 확대해왔다. 또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넷-제로 2040' 프로젝트 추진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국제인증 등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 및 투명·윤리경영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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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모습.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지난 8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고 지역에서는 광주상의에서 엄선해 추천한 해양에너지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경영혁신으로 기업의 성장과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지역기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격려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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