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하반기 노트북 공동구매 사업 입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공급된 제품은 최신 녹색제품 인증과 함께 16G램에 추가 램 장착을 지원한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NVMe타입으로 S-ATA타입보다 5배정도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와이파이6(802.11 ax)를 지원, 업무 최적화가 가능하다. 사업 최소 기준인 '중앙처리장치(CPU) I7 12세대 이상' '램 8G이상' 'SSD 500G이상' 스펙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추면서도 저렴하다.
포유디지탈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좋은 제품을 부산시에 공급하게 돼 뜻 깊다”며 “최적 사후지원서비스(AS)로 우리나라 교육계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MS 공식 회원사로 전제품군이 정품 윈도를 지원한다는 점도 마케팅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고품질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든 태블릿 PC 아이뮤즈와 스톰북으로 지칭되는 저가형 노트북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교육 지원청 사업 중 과반수를 수주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최근 나라장터에서 4년 연속 계약 이행 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