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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3분기 매출은 1930억 원, 영업이익은 1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줄어든 295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올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9%, 68.9% 줄어드는 등 '크립토 윈터'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