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2일 목포대 대외협력관 맹들공방에서 '대학생 스마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센터장 이석인), 목포대 링크사업단(단장 이상찬) 총 3개 기관 및 대학이 주관해 창업에 대한 의지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을 다수 발굴했다.
경진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사업계획서 구체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 팀을 선발했다.
영예의 대상은 '목포 굿즈 제작 및 관광상품 개발'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포블릭팀을 선정해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건축학과 정인서, 전자상거래학과 김윤근 △우수상 환경교육학과 정바다, 전자상거래학과 김가을, 전자상거래학과 홍민기 △장려상 전기 및 제어공학과 김은규, 미술학과 배다희, 원예학과 박예찬, 전자상거래학과 이민서씨를 선정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대학과 협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문 창업교육 지원과 창업자금 지원 등 대학생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창업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업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