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CES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이럭스는 국내 최초 스탠드얼론 코딩 교육 로봇 '비누(VINU)'를 출품하며 코딩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비누'는 LCD 모니터와 터치입력 기능을 탑재해 자체적 블록 코딩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국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장점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 해외 무대에서 연이은 성과를 확보하며 '비누'의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 나아가 에이럭스 기업 가치와 비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로봇·드론 등 코딩 교육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