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 스톤플라이와 총판 계약…'보안 스토리지' 사업영역 강화

하이젠(대표 이호성)은 최근 스톤플라이와 한국공식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안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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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은 스톤플라이와 한국공식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안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한다. 이호성 하이젠 대표(왼쪽)와 최성재 스톤플라이코리아 지사장.

하이젠은 데이터베이스(DB) 및 데이터 보안 전문회사다. 이번 스톤플라이와 총판 계약 체결로 DB암호화 등 SW뿐 아니라 스토리지 레벨에서도 보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공급,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성 하이젠 대표는 “보안솔루션 DB암호화 , 테스트데이터 변환, DB접근제어 등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게 고객 서비스와 데이터를 보호 할 수 있으며 , 스톤플라이를 하이젠의 핵심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톤플라이는 미국에 본사를 둔 인터넷스카시(ISCSI) 프로토콜을 개발한 스토리지 전문업체다. 지난 2002년 설립해 20년 이상 스토리지 제품을 개발 판매한다.

스톤플라이 스토리지는 하나의 물리적인 스토리지에서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오브젝트 스토리지·WORM 스토리지·백업 스토리지를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보안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써 빈번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토리지 데이터를 보호한다.

스톤플라이 보안 기술은 고객의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게 다양한 보안 정책을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에어 갭 패브릭은 스토리지 내 가상적인 분리된 두개의 스토리지 엔진을 통해 원본과 복제본을 분리하거나 물리적인 스토리지 노드간의 분리해 고객 데이터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접근을 원천 방어, 다양한 보안사고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다.

최성재 스톤플라이코리아 지사장은 “15년 이상 보안 분야 전문업체인 하이젠과 협업해 전통적인 스토리지 시장뿐 아니라 스톤플라이 스토리지 보안 기술을 통해 최근 기업 서비스의 가장 치명적인 보안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젠은 스톤플라이 스토리지와 다양한 백업 솔루션과 연계할 수 있는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백업 서버 망실 및 백업데이터 삭제·위변조로부터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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