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시스템 간 또는 네트워크 간의 성능저하, 서비스 지연, 서비스 끊김 등으로 대국민 서비스 장애 발생이 잦은 가운데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 '램파드'가 주목받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관리 솔루션 기업 소울시스템즈(대표 김신규)는 램파드는 운영자 입장에서 서비스 장애 현상을 쉽고 빠르게 분석·진단할 수 있는 등 고품질의 네트워크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26일 밝혔다. 램파드가 네트워크 내 송수신되는 모든 패킷을 수집하고 정밀 분석해 이를 가시화해 네트워크 서비스 장애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에 앞서 주력제품인 '램파드'가 2021년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에 등록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들어 고객 요구에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결과 제공 등 요구사항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인프라·네트워크 진단분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램파드 제품군은 네트워크 시장 변화의 하나인 클라우드 환경(빅데이터)에서 전문적인 분석·진단이 가능하다. 구간 품질관리솔루션(LAMPAD-X)은 네트워크의 각 지점, 구간에 클라이언트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 상황에서 주기적으로 속도·성능 측정, 지연, 손실 등 품질 측정·분석을 할 수 있다. 웹 서비스 성능 진단 솔루션(LAMPAD-W)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특정 또는 지정된 웹 서비스 성능을 측정·분석할 수 있다.
김신규 대표는 “고객사의 인프라 내부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시장 변화·서비스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램파드는 어떠한 시스템과 네트워크에서 어떠한 서비스 문제가 발생해도 분석·진단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램파드를 도입한 모 공공기관은 네트워크 인프라 재구축 후 3개월간 지속 장애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램파드를 활용한 결과 단 20시간 만에 고질적인 장애 발생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