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닉스는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 코리아 2023)'에서 사물인터넷(e-IoT) 스마트 공공조명 통합 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자가 가입하면 자동으로 정보기술(IT) 자원을 생성해 사용량에 의해 자동과금 되도록 설계돼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급하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취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가로등의 컴퓨팅과 통신기능을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Io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영상분석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람 또는 차량의 유동정보, 밀집정보, 속도정보, 상태정보에 대한 분석 처리 뿐만 아니라 강우·강설·미세먼지·유해가스, 풍속과 같은 환경정보를 실시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수집이 가능해 '스마트 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트로닉스는 스마트 가로등 디바이스와 통합관제 플랫폼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출시했다. 브라우저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사용자의 모든 장치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만큼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