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지스타 2023 현장 사전점검...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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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지스타 점퍼를 입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월 23일 경기 성남 수정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게임업계 청년들을 만나 게임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대통령상을 시상하고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올해 지스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를 격려한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유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 상을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 공로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를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게임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케이(K)-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책을 수립할 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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