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이 연합회를 결성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대전시 라미켄벤션웨딩에서 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연합회장에는 편두희 설립준비위원장이 추대됐다. 연합회에는 국유림영림단 중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 60여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편두희 회장은 “영림단은 누구보다 지역과 숲을 잘 알고 지역에 애착이 강한 산림을 함께 가꾸는 지역공동체”라면서 “연합회 결성을 계기로 회원사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공익기능과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유림영림단은 산림청장이 인가하는 국유림 관리조직이다. 주 업무는 조림, 간벌, 풀베기, 임목벌채, 산림병충해 방제사업 등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