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에이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서 그린스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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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은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 제2회 ECCK지속가능성 어워드(ECCK Sustainability Awards)에서 '그린스텝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수상을 통해 본사 스마트 다회용기 회수 인프라 '랄라루프 디쉬(Lalaloop Dish)'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랄라루프 디쉬는 시민이 24시간 별도 도움 없이 다회용기를 쉽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가 배달 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하고 거주지역 가까이 설치된 랄라루프 디쉬에 다회용기를 반납하고 보증금과 인센티브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기기는 대용량 적재함에 다회용기를 수납한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반납된 다회용기의 사용량과 탄소 저감량을 추적할 수 있다. 다회용품에 대한 보증금과 인센티브 지급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제품은 전국 55개 도시에서 아파트 및 관공서, 공공장소, 스타벅스 매장 등에서 쓰이고 있다.

배태관 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폐기물과 탄소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지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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