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테크(대표 장용준)는 자사 산업안전 브랜드 KIGIS(키지스) 글로벌 파트너사를 초청, '제 3회 2023 KIGIS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미국과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 국가 산업 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청했다. 각 국가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KIGIS 산업 안전 솔루션의 설치 사례를 공유했다.
경우시스테크는 KIGIS 브랜드 로드맵 세션을 통해 2024년 출시 예정인 △지능형 접근경보 시스템 IPAS(Intelligent Proximity Alert System) △실시간 정밀 위치 측위 시스템(RTLS, Real-time Indoor Location System) eTRAC 제품 소개와 데모를 시연했다.
아이파스(IPAS)와 이트랙(eTRAC)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UWB, Ultra-wideband) 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이다. UWB 기술로 뛰어난 정확도와 높은 보안성을 지원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충돌, 협착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제품별로는 IPA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작업자간의 거리를 10cm 단위의 정밀도로 실시간 측정, 접근 경보를 발생시킨다. eTRAC은 GPS 신호를 사용할 수 없는 실내 환경에서도 작업자와 자산 등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위한다.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게 돼 뜻깊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형 산업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KIGIS는 경우시스테크의 산업안전 통합 브랜드다. 국내에서 직접 개발·생산한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해외 30여개 이상 파트너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쓰이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