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시스템(대표 허형석)은 “사물인터넷(IoT) 재난안전을 위한 조기 재난사태 경보”, “위치인식(정밀측위)”, “응용제품 등”을 개발하는 장애인기업을 2017년 11월에 설립하였다.
이 회사는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 코리아 2023)'(11/15~16,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참가하여 주요 제품인 “재난안전 위치인식 및 IoT 조명”을 선보인다.
이는 '재난안전 위치인식' 및 'IoT 조명 플랫폼'으로 재난 상황에서 안전을 돕기 위한 제품이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기능과 특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효과적인 위치인식과 조명 기능을 제공한다.
첫 번째, 위치인식 기능은 정밀측위(위치인식)를 활용해 사람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과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조명 기능은 밤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은 조명을 제공해 구조 작업이나 대피 과정을 명확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조 작업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IoT LED 조명 기술을 적용했고 이는 저전력 소비를 통한 긴 수명을 자랑하므로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추가적으로 이는 건물 내부나 야외, 차량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고 설치 방식도 쉽다. 주로 재난관리기관, 구조대, 소방서, 공공기관, 학교, 대형 건설사 등에서 사용한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활동과 임무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페이스시스템은 대기업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했고 초기 모델인 재난안전 경보 시스템은 다산네트워크 지하 주차장에서 시범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 서울 광화문 지하에서 데모 시범 시연도 끝마쳤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려 한다. 공공 기관과 기업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재난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미래에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며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계획이다.

허형석 대표는 “위치인식 기술과 IoT 조명 기술을 결합한 재난안전 제품이 미래의 재난안전 기술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 기술이 재난 위험 상황에서 인명 구조에 기여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활용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