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이 중화권 웹3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웹3 프로젝트의 글로벌 펀딩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BTS Ventur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BTS Ventures는 BTS Global 산하의 벤처 캐피털이다. BTS Global의 또 다른 자회사인 BTS Labs와 함께 웹3 산업 분석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중화권 진출을 돕는다. 삼성, 텐센트(Tencen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전세계 글로벌 기업 출신들이 모여 설립했다. 현재까지 폴카닷(Polkadot), 폴리곤(Polygon), 아베(AAVE)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BTS Ventur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쟁글은 BTS Labs와의 협업도 가능하게 됐다. 쟁글은 이들과 함께 업계 현황 분석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 마케팅 등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쟁글의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기업형 솔루션을 위한 중화권 마케팅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쟁글 측은 설명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