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파워테크가 실내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해 스윙 궤적을 향상할 수 있는 기구인 이지코킹 바를 출시했다.
회사는 골프 동호인들이 집이나 사무실 등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기구를 개발했다. 특히 그립을 골프 스윙의 중요 요소로 삼았다. 손잡이 부분에 실리콘 그립을 장착해 정확한 그립과 악력 향상을 돕는다. 회사는 장갑 없이 이지코킹 바로 반복 연습하면 스윙 스피드 상승과 파워 임팩트 형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신체에 맞게 제품 그립을 조절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휴대도 용이하다. 회사는 이지코킹 바를 활용해 훈련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도 제공한다.
회사는 그립 자세 형성의 핵심이 되는 이지 파워 그립과 관련해 국제 특허와 ISO 인증을 등록 완료했다. 지난해 3월 미얀마에 초도 샘플을 수출한 그립파워테크는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며 수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립파워테크 관계자는 “골프 스윙의 핵심은 그립이고 실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꾸준한 반복 연습 밖에 없다”면서 “골프가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는 만큼 아마추어 골프인을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