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이드가 동영상 학습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퀴지움'을 글로벌 베타 출시한다.
퀴지움은 AI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콘텐츠에서 중요한 정보를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는 교육 문제를 자동 생성해준다.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 정도를 쉽게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만 다시 시청하는 등 추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퀴지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콘텐츠 언어와 사용자 언어 설정에 따라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질문은 다양한 언어로 생성된다.
퀴지움은 지난 6월 진행된 브라질 파라나주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브라질 공교육에 도입될 예정이다. 브라질 외에도 미국과 인도 지역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협력과 시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동영상 기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다”며 “학습자들이 보다 풍부하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 혁신과 진화를 통해 AI 디지털 학습의 다음 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