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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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산하기관인 '미래의생명연구 임상시험센터'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의생명연구 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 코디네이터와 약국을 비롯한 임상시험지원실, 연구행정지원실, 임상검사실 등 담당 조직 구성을 마쳤으며 임상시험연구 수행을 본격화한다. 올 연말을 목표로 체외진단의료기기와 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 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체 대상 시험을 중점 시행하는 만큼 자체 생명윤리위원회(IRB)를 설치하고 모든 임상에 엄격한 심의를 적용한다. 센터 내 모든 시험은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과 국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ICH-GCP)에 철저히 의거해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은 지난 4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래 전문 시스템과 역량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상을 비롯한 연구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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