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이 대우로지스틱스와 2차 전지 원자재 구매·물류 전 사업부문에서 협력한다.
DS단석은 18일, 대우로지스틱스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완 DS단석 대표,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양사는 신규 사업 연구와 개발에 대한 △인프라 △노하우 △솔루션 등 장점을 결합해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업 개발 및 상호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대우로지스틱스 물류 거점의 사용 후 배터리 구매와 판매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물류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강화 △리사이클 사업 관련 물류 솔루션 협력 △물류 최적화 컨설팅 제공 등이 업무 협력 사항으로 포함됐다.
김종완 DS단석 대표는 “DS단석은 리사이클 사업 관련 물류 솔루션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는 “대우로지스틱스는 이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전문 물류 기업으로 DS단석과 자원순환 및 친환경, 저탄소 연료사업부분에 물류 최적화 컨설팅 및 솔루션 등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동반성장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친환경 순환경제를 통해 ESG 경영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