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다음달 1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Tech(IT) △Biz·Marketing(마케팅) △Data(데이터) 분석·개발 △Risk(리스크) 운영·관리 △UI·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다.
인턴십은 케이뱅크 본사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현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참가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현업팀에 배치돼 팀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 멘토들은 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조직적응을 돕는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그룹프로젝트 등 탄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십 3개월 동안 급여 월 300만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4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채용절차는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인성검사-인터뷰' 세 단계로 이뤄지며 Tech(IT) 분야는 코딩테스트, Data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는 경력 2년 이하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인 10월 23일, 10월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실시간 Q&A도 진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해 청년이 직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케이뱅크와 함께 금융혁신을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