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스마트 오피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복합기 '이미지러너 어드밴스 DX' 시리즈와 '이미지러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미지러너 어드밴스 DX 시리즈(iR ADV DX 시리즈) 2종과 이미지러너 시리즈(iR 시리즈) 2종 등 총 4종 13개 모델로 구성했다. iR ADV DX 시리즈는 △컬러 지원 iR ADV DX C3900 시리즈 △흑백 전용 iR ADV DX 4900 시리즈, iR 시리즈는 △컬러 지원 iR C3300 시리즈 △흑백 전용 iR 2900 시리즈로 선보인다.
iR ADV DX C3900 시리즈는 분당 최대 35매, iR ADV 4900 시리즈는 분당 최대 4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갖췄다. iR ADV C3935·4945 모델은 한 번의 원고 전송으로 양면 동시 스캔이 가능해 분당 최대 270매까지 스캔할 수 있다. 10.1형 컬러 터치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정보량 처리와 손쉬운 조작을 지원한다. 터치패널에 특정 콘텐츠나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는 '비주얼 메시지' 기능으로 기기를 통해 공지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범용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해 별도 PC나 모바일 기기 없이도 인쇄물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스캔 결과물을 클라우드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캐논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 솔루션 'MAPP E'와 '유니플로 온라인'과 연계해 기업 통합 서버 및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무실 내 어느 복합기에서든 인쇄할 수 있는 애니플레이스 프린팅 △보안 인증 솔루션 △사용 이력 및 통계 기능 등을 지원한다.
iR C3300·2900 시리즈는 단면 기준 최대 분당 70매 스캔을 지원한다. 7형 컬러 터치패널을 탑재했다. iR ADV DX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비주얼 메시지 기능도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유지보수 비용은 낮춘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디지털 복합기”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오피스 환경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