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할류스타' 김수찬X김용필X양지원, '찰떡 케미'가 찾아온다

Photo Image
사진=channel B tv

'도전! 할류스타'의 특별한 만남이 찾아온다.

'프린수찬' 김수찬을 비롯해, '낭만가객' 김용필, '트롯 프린스' 양지원은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하는 channel B tv '도전! 할류스타'의 MC로 낙점돼, 6일 저녁 7시 30분 안방을 찾는다.

'도전! 할류스타'는 지역구 신이어(新YEAR) 모델 발굴 프로젝트로, 3MC가 시골마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직접 찾아가, 오디션을 개최하고 '시니어 스타 찾기'에 도전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3MC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연대리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해 첫 대면식을 갖는다. 우선 김수찬은 자신보다 연배가 위인 김용필을 향해 "트로트 가수 데뷔 몇 년차냐?"라고 묻는 한편, 본인은 11년차임을 강조해 은근한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이에 김용필은 "올해 데뷔했다"고 답하고, 김수찬은 바로 다리를 꼬고 앉아 폭소를 안긴다. 그러나, 양지원이 "전 데뷔 20년차"라고 하자, 김수찬은 다시 꼬인 다리를 풀고 정중하게 각 잡고 앉는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세 사람은 오디션 심사 기준을 밝힌다. 김수찬은 "비주얼과 스타성, 끼를 보겠다"라고 강조하고, 김용필은 "노래에 담긴 스토리, 사연을 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3MC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신만의 필살기를 공개하는데 특히 김수찬은 "제가 행사장에서 단가 대비 각광받는 이유가 있다"면서 갑자기 남진과 송대관을 소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더 다양한 필살기(성대모사)를 개발했는데, 여기서 힘 빼면 안 된다. 나중에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반면 김용필은 "낯을 가리는 할머니들을 위해~"라는 김수찬의 설명에, '낯'의 발음이 틀렸다고 아나운서 출신답게 칼 지적한다. 이에 발끈한 김수찬은 "한글날이야 뭐야? 집에 가겠다. 피곤하네"라며 자리 이탈까지 감행(?)해 은근한 기싸움을 한다.

시끌벅적한 대면식을 마친 3MC는 이후, 연대리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예심을 진행한다. 세대 방문은 물론, 마을회관, 이장님 집까지 찾아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끼를 테스트하는 것. 과연 3MC의 심사 기준을 만족시킨 예심 통과자들이 누구일지, 첫 할류스타의 탄생을 알릴 연대리에서의 오디션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가발 소품을 착용한 팀부터, 3대가 함께하는 가족팀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할류스타 후보들이 무대에 올랐다. 과연 쟁쟁한 후보들 중, 3MC와 함께 지역 홍보 챌린지 영상을 찍게 될 '1대 할류스타'가 누가 될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뭉쳐 '시니어 스타'를 발굴하는 '도전! 할류스타' 첫 회는 6일 저녁 7시 30분 channel B tv 채널 1번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