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인공지능(AI)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와 EBS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교육 플랫폼과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AI 기반 교육사업 모델 고도화 △교육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기획·개발 △AI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부·교육기관의 정책 기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사업화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KT와 EBS는 국내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우리나라 미래교육 실현과 공교육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향후 KT는 AI 교사 학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에 서비스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엄선된 EBS 학습 전용 콘텐츠 약 80만 편을 KT의 AI 학습 엔진 기술과 결합해 학습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예정이다.
박정호 KT 상무는 “KT가 보유한 AI 기반 에듀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양사가 밀접히 협력해 미래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