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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8인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생산능력을 월간 15만1000장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 대비 1만1000장 증가한 것이자 2014년 대비 약 60% 늘어난 규모다.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 시장 회복기에 빠르고 강한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해 선제 투자를 진행했다”며 “장비 증설 외에도 장비별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해 전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DB하이텍 팹1은 9만1000장, 팹2는 6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팹1은 DB하이텍 대표 공정 복합전압소자(BCDMOS)를 비롯한 전력반도체를 중점 생산한다. 팹2는 BCDMOS 등 전력반도체와 이미지센서를 제조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