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퀄컴코리아와 함께 '이음 5G(5G 특화망)를 위한 레노버 테크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1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업계 최초 이음 5G 전용 노트북과 태블릿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음5G를 위한 레노버와 퀄컴의 스마트 기술 및 다양한 국내 구축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고객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레노버 이음 5G 전용 제품, 퀄컴 이음 5G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음 5G 전용 디바이스인 씽크패드 X13s, 탭 M10 5G 제품 데모를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조병필 한국레노버 본부장 환영사와 이음 5G 시장에 대한 레노버의 비전을 소개로 시작돼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에선 오명대 퀄컴코리아 상무가 이음5G가 제공하는 혁신 기회와 이음 5G를 위한 퀄컴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한강희 CJ 올리브네트웍스 센터장, 김시영 세종텔레콤 제너럴매니저 발표 등도 이뤄졌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5G 특화망은 제조, 의료, 물류, 조선, 항만, 에너지,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레노버는 퀄컴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이음5G 서비스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