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9일 구로구청과 '기술혁신의 중심지 구로구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닌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구로구 관내 혁신 기업의 이노비즈 생태계 진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하고, 구로구는 기술혁신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 마련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구로구는 국내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관 내 이노비즈인증사 중 약 55%*가 정보통신·SW분야를 차지할 만큼 협회에게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