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변화와 기회의 경기창업공모' 결선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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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2023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 '창업' 등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총 439개 팀 지원, 예선·본선심사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변리사, 창업컨설턴트, 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20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다음달 31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선대회는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 심사점수가 합산돼 수상팀이 결정된다. 포상 규모는 총 1억1500만원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창업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업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