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2년 연속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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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상.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14회 베스트 오브 캠프 데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기술원은 201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한 이후 지금까지 약 6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에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광융합산업 핵심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하면서 협약 체결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광학설계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등 신기술 분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중·소 상생가치실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훈련 과정을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진 원장은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한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실무현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신기술분야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해 사업성과가 우수한 삼성SDI,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