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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가 DB 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디비아이엔씨(DB Inc.)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산아이앤티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및 서비스와 DB Inc.가 보유한 140여개 파트너망을 활용해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산아이앤티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와 보안소켓계층(SSL) 가시성 장비 '이프리즘ePrism SSL VA'을 필두로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DLP), 웹방화벽(WAF), 가상사설망 솔루션(SSL VPN)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에 완벽 대응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DB Inc.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MSP) 사업 및 홈네트워크 사업 등 신규 사업으로도 협업을 넓힐 예정이다.
DB Inc.는 금융분야 IT사업 수행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추가 확보하게 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DB Inc.와 업무 협약으로 금융권 및 공공·기업 분야에 당사 보안솔루션 공급 확대로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