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으로 사고예방·에너지절감 기여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은 최근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3 ICT 기금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티공간은 'ICT 기금사업' 가운데 세부사업으로 '5G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적용(정보화)'를 맡았다. 전류예지보전 솔루션을 이용한 양질의 데이터 제공으로 산업 디지털전환과 산업안전, 탄소중립, 현장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500건 이상의 솔루션 현장 적용으로 화재·사고·고장을 최단 시간에 사전 감지하고, 에너지 절감에도 성공했다.
전류예지보전 특허만 세계 최대인 400건 이상(국내 출원143건, 등록 82건, 해외 출원 137건, 등록 40건)을 확보했다. 과기정통부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공공안전 분야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이영규 대표는 “아이티공간 전류예지보전 기술이 5G기반 산업안전은 물론 탄소중립 ESG 경영에 크게 기여하는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전환이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인더스트리4.0 시대에 전류예지보전 솔루션을 스마트팩토리 최종 단계인 자율생산 무사고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예지보전 시장은 2021년 42억달러 규모에서 연 30% 이상씩 가파르게 증가해 오는 2026년에는 159억달러로 예상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