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반짝이는 일상(Everyday Sparkle)'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편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2010년 9월 CJ ONE이 론칭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 이뤄진 브랜드 리뉴얼로 '멤버십 슈퍼앱'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행보다.
새로운 BI는 '프리즘'을 모티브로 빛이 투과되는 비주얼을 형상화했다. 빛의 스펙트럼처럼 CJ ONE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회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도 새로운 디자인에 맞춰 기존 이미지를 프리즘 형상으로 단순화하고 색상도 변경했다.
CJ ONE의 새 슬로건 '반짝이는 일상(Everyday Sparkle)'은 일상에서부터 특별한 날까지 회원들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CJ ONE은 CJ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제휴처 30여 곳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전시·공연 제휴를 통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으로 출시 후 13년 동안 지속 성장해왔다.
2960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내 누적 회원 3000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인트 적립·사용을 하는 회원 수가 월 평균 730만명 이상으로 활성 이용자 비중도 높다.
지난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인상 대표는 첫 경영 행보로 CJ ONE 멤버십 서비스의 혁신과 도약에 나선다.
유인상 대표는 “CJ ONE은 멤버십 서비스의 역할을 단순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만 한계를 두지 않고 하루 시작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고객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으로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CJ ONE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프리즘 위크(PRISM WEEK)'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메가MGC커피, CU,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제휴사 5곳을 선정, 월~금요일까지 매일 하나의 제휴처에서 집중 혜택을 제공하고, 주말에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회원들이 일주일 동안 CJ ONE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