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효원그린, 순환·난방을 한꺼번에 '냉해방지 공기 순환팬'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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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그린 '냉해방지 공기 순환팬' 등 홍보 부스.

시설하우스 및 노지 과수 방상팬 제조·시설·판매 기업 효원그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계속되는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AGRITECH ASIA 2023)'에서 냉해방지 공기 순환팬 장치 등을 선보인다.

냉해방지 공기 순환팬 장치는 순환과 난방을 동시에 할수 있는 제품으로, 시설 재배 면적을 최대한 유효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광합성과 작물에 적정 풍속을 고려해서 제작했으며 동절기 난방장치 가동을 줄여 난방비를 30~50%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작물에 물리적 자극을 줘 내생 에틸렌의 발생을 촉진해 생리활성을 높이고 생육의 균일 효과가 뛰어나다. 또 미풍의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온도 편차를 해소하고 국소적인 고온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신개념 방상팬 '상·하 회전식 공기순환팬'은 냉해 및 서리피해 예방기능을 갖고 있다. 개화기 송풍 수정률을 향상시키고 과습 방지 및 병해충 발생 억제, 작업 환경 개선으로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개화시부터 수확기까지 사용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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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그린 회전팬.

효원그린은 또 순환펜과 환풍기를 조합한 '공기 순환팬'과 '회전 가변형 공기순환팬'도 출품했다. '공기 순환팬'은 너무 강하지 않은 산들바람을 통해 식물의 온도를 낮춰 생육을 촉진하고 빠른 공기 유속으로 인한 작물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온도에 따라 자동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회전 가변형 공기순환팬은 방열기와 연막장치, 탄산장치 등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중열 이용한 냉·온풍 장치', '터널식 출입구 소독시설 시스템', '방문객 인체 소독 시설', '탄소 발열체, 뻐꾸기 전기 온풍기' 등도 홍보한다.

한편,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문전시회인 'AI 테크(Tech)+ 2023'도 동시에 열려 스마트농업과 AI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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