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주요 콘텐츠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그래픽, BGM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타이틀이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이후 뛰어난 성과를 거듭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글로벌 서비스로 노하우를 쌓았다. 중국에서도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을 거둬온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중국에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현지 론칭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