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배컴(배움의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전국 회사·학교·관공서 등에서 간편한 근무복을 착용해 냉방 에너지를 아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릴레이 이벤트다.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는 인공지능(AI) 화상 플랫폼을 운영 중인 이랑혁 구루미 대표를 지목했다.
박 대표는 “배컴은 복장 규정이 따로 없을 뿐 아니라 보고나 회의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임직원끼리 친환경 활동을 제안하고, 권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컴은 2021년 웅진씽크빅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합작해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출시한 학원 생활 플랫폼 '랠리즈'는 출결, 결제, 화상강의, 소통 등 학원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