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했다.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최진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개인적으로 준비한 메달 공약도 발표한다.
SKT는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의 다양한 종목을 새롭게 후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사 후원선수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전개,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계속될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의 치열했던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 스포츠를 통한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수 최종 성적도 중요하지만 땀흘려 도전하는 과정을 소중히 담아내고 공유하자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당사 후원 선수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